침묵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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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침묵》은 17세기 일본에서 기독교 박해를 배경으로, 예수회 신부 세바스티앙 호드리구의 고뇌를 그린 엔도 슈사쿠의 작품이다. 호드리구는 스승 크리스토방 페레이라의 배교 소식을 듣고 일본에 잠입하여, 가혹한 탄압 속에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뇌한다. 소설은 실존 인물과 사건을 모티브로 하며, 인간의 고통과 신의 침묵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1966년 다니자키상을 수상했으며, 여러 차례 영화, 오페라, 교향곡 등으로 각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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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소설) - [서적]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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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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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沈黙 (Chinmoku) |
저자 | 엔도 슈사쿠 |
국가 | 일본 |
언어 | 일본어 |
장르 | 역사 소설 |
출판사 | 신초샤 |
출판일 | 1966년 |
영어 출판일 | 1969년 |
수상 | |
수상 | 제2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 |
2. 줄거리
시마바라의 난이 진압되고 얼마 되지 않은 무렵, 예수회의 이름난 신학자인 크리스토방 페헤이라 신부가 포교 중 일본의 가혹한 탄압에 굴복해 배교했다는 소식이 로마에 전해진다. 페헤이라의 제자 세바스티앙 호드리구 신부와 프란시스쿠 가흐프 신부는 일본에 잠입하기 위해 마카오에 들러 현지 안내인을 수배하는데, 여기서 유약한 일본인 키치지로와 만난다. 호드리구 일행은 키치지로의 안내로 고토 열도에 잠입하여 숨은 그리스도인들로부터 환영받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나가사키 봉행소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막부에 처형되어 순교하는 신자들을 보게 되자, 가흐프 신부는 폭주하여 그들에게 달려가다 목숨을 잃게 된다. 호드리구 신부는 오직 신의 기적과 승리를 기도하지만, 신은 '침묵'할 뿐이었다. 도망치던 호드리구 신부는 이어 키치지로의 밀고로 체포되었다.
나가사키 봉행소에서 호드리구 신부는 배교한 스승 페헤이라와 만난다. 그리고 역시 배교한 천주교 신자인 나가사키 봉행 이노우에 치쿠고노카미는 일본인에게 과연 기독교가 의미있는가에 대한 명제를 들이민다. 봉행소 문 앞에서는 키치지로가 계속해서 호드리구 신부를 만나고 싶다고 울부짖으나, 호드리구는 그에 대해 경멸감만 느끼게 된다.
한밤중에 페헤이라는 신의 영광에 가득 차 순교하리라는 미련을 가진 호드리구 신부에게 배교를 설득한다. 배교를 거절한 호드리구 신부는 대신 그를 괴롭히며 멀리서 울리는 코 고는 듯한 소리를 없애 달라고 외친다. 이 말에 놀란 페헤이라는 이 소리가 코 고는 소리가 아니라, 고문당하고 있는 신자의 신음이며, 이 신자들은 이미 배교하겠다고 했음에도 호드리구 신부가 배교하지 않는 한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호드리구 신부는 자신의 신앙을 고수해야 하는지, 아니면 자신이 배교하는 희생을 함으로써 예수의 가르침처럼 시달리는 사람들을 구해야 하는지 궁극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호드리구 신부는 마침내 페헤이라도 같은 이유로 배교했음을 알게 되고, 후미에(성화상 밟기)를 받아들인다.
새벽에 호드리구 신부는 봉행소 안마당에서 후미에를 밟게 된다. 닳은 동판에 새겨진 신의 얼굴에 가까이 가는 그의 발에 격렬한 통증이 밀려온다. 그 순간 후미에 가운데의 예수는 '밟아라. 네 발의 아픔을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 밟아라. 나는 세상에 태어나서 너희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십자가를 짊어진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렇게 후미에를 밟고 절망하는 호드리구에게, 배신한 키치지로가 다시 찾아와 용서를 구한다. 예수는 이번에는 키치지로의 얼굴을 통해 호드리구에게 말을 한다. '나는 침묵하고 있던 것이 아니다. 너희들과 함께 괴로워하고 있었다', '약한 것(배교)이 강한 것(순교)보다 괴롭지 않았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후미에를 밟고서 자신이 믿는 신의 가르치는 의미를 처음으로 이해한 호드리구는, 지금 자신이 일본에 최후로 남은 천주교 사제임을 자각하게 된다.
3. 등장인물
등장인물 설명 세바스티앙 호드리구 포르투갈 출신의 젊은 예수회 신부. 스승 페헤이라의 배교 진상을 파악하고 일본 교회를 돕기 위해 일본에 잠입한다. 주세페 키아라를 모델로 하였다. 프란시스쿠 가흐프 호드리구와 함께 일본에 온 동료 예수회 신부. 크리스토방 페헤이라 예수회의 저명한 신학자. 일본에서 포교 중 가혹한 탄압에 굴복하여 배교했다고 알려졌다. 바리냐노 마카오에 주재하는 예수회 사제. 일본에서의 포교 경험을 바탕으로 호드리구와 가흐프에게 일본의 가혹한 기독교 탄압을 경고한다. 키치지로 마카오에서 호드리구 일행의 일본 잠입을 도운 일본인 안내자. 이노우에 치쿠고노카미 나가사키 봉행. 호드리구에게 일본에서 기독교가 뿌리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한다. 통역 이노우에의 부하로 봉행소에서 통역을 맡으며, 호드리구에게 배교를 권유한다.
3. 1. 세바스티앙 호드리구 (오카모토 산에몬)
주세페 키아라를 모델로 한 젊은 포르투갈 예수회 신부이다. 스승 페헤이라 신부가 일본에서 배교했다는 소식을 듣고, 진상을 파악하고 일본 교회를 돕기 위해 1639년 동료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왔다.[15]
일본에서 가쿠레키리시탄들을 도우며 선교 활동을 펼치지만, 키치지로의 밀고로 나가사키 봉행소에 체포된다. 그는 신앙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고통받는 신자들을 위해 배교할 것인지 깊이 고뇌한다.
나가사키 봉행소에서 배교한 스승 페헤이라와 이노우에 치쿠고노카미를 만나, 일본에서 기독교가 뿌리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결국, 고문당하는 신자들의 신음 소리를 듣고 후미에를 밟아 배교한다.
후미에를 밟는 순간, 후미에 속 예수에게서 '밟아라. 네 발의 아픔을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 밟아라. 나는 세상에 태어나서 너희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십자가를 짊어진 것이다.'라는 말을 듣는다. 배교 후, 자신을 배신한 키치지로에게서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통해, 예수는 '나는 침묵하고 있던 것이 아니다. 너희들과 함께 괴로워하고 있었다', '약한 것(배교)이 강한 것(순교)보다 괴롭지 않았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한다.
후미에를 밟고 나서야 비로소 신앙의 의미를 깨달은 호드리구는, 자신이 일본에 남은 마지막 천주교 사제임을 자각한다. 배교 후에는 오카모토 산에몬(岡本三右衛門)이라는 일본 이름을 받고, 기리시탄 및 선교사에 대한 정보 제공과 배교 설득에 협력하며 1685년 사망할 때까지 에도 고이시카와의 키리시탄 저택에서 생애를 마쳤다.[16]
3. 2. 프란시스쿠 가흐프
로드리고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간 동료 포르투갈인 사제이다. 나중에 별도로 행동하지만, 역시 나가사키 봉행소에 붙잡혀 로드리고의 눈앞에서 순교하는 신도들과 함께 목숨을 잃는다.[15]
3. 3. 크리스토방 페레이라
크리스토방 페헤이라(Cristóvão Ferreira)는 예수회의 저명한 신학자로, 시마바라의 난 진압 직후 일본에서 포교 중 가혹한 탄압에 굴복하여 배교했다는 소식이 로마에 전해졌다.[15] 그의 제자 세바스티앙 호드리구 신부는 스승의 배교 이유를 알기 위해 일본으로 잠입한다. 나가사키 봉행소에서 호드리구는 배교한 스승 페헤이라와 만난다. 페레이라는 한밤중에 호드리구에게 배교를 설득하며, 고문당하는 신자들의 신음소리를 언급, 호드리구가 배교하지 않으면 신자들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말한다. 호드리구는 신앙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배교하여 사람들을 구할 것인지 딜레마에 빠진다. 결국 페헤이라도 같은 이유로 배교했음을 알게 된 호드리구는 후미에를 밟는다.[16]
페레이라는 기리시탄 탄압이 극심했던 1609년 일본에 잠입하여 예수회 조직을 이끌었다. 1633년 나가사키에서 체포되어 고문을 받고 배교한 후, 사와노 추안(沢野忠庵)으로 개명하고 일본인 부인과 결혼하여 막부에 협력했다.
3. 4. 바리냐노
마카오에 주재하는 예수회 사제이다. 일본에서의 포교 경험이 있으며, 로드리고와 갈페에게 일본에서의 가혹한 기독교 탄압을 전한다. 사적으로 유명한 예수회원으로는 천정견구 소년 사절단을 이끈 알레산드로 바리냐노가 있는데, 그는 시마바라의 난보다 앞선 1606년에 사망했다.[15]
3. 5. 키치지로
마카오에서 세바스티앙 호드리구 신부 일행의 일본 잠입을 도운 일본인이다. 고토 열도까지 호드리구 일행을 안내하지만, 결국 호드리구를 배신하고 나가사키 봉행소에 밀고한다.[16] 그러나 그 후에도 계속 호드리구를 따라다니며 용서와 고해성사를 통한 신의 사면을 구한다.
엔도 슈사쿠는 훗날 이 인물이 자신에게 유아 세례를 받게 한 어머니를 배신한 자신을 모델로 했다고 언급했다.[16]
3. 6. 이노우에 치쿠고노카미 (이노우에 마사시게)
나가사키 봉행 이노우에 치쿠고노카미는 주인공 호드리구 신부에게 일본인에게 기독교가 과연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는 막부 오메츠케(大目付, 감찰 직책)이자 종문 개정역(宗門改役, 종교 통제 담당)으로, '구덩이 매달기'라는 고문 방법을 고안해 낸 인물이다. 하지만 겉으로는 온화한 노정객으로 묘사된다. 이노우에 치쿠고노카미는 자신이 한때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역사적 증거는 없다.[16] 그는 호드리구 신부에게 기독교가 일본에서는 뿌리내릴 수 없다고 설득한다. 한편, 봉행소 문 앞에서는 키치지로가 계속해서 호드리구 신부를 만나고자 울부짖지만, 호드리구는 그에게 경멸감만 느낀다.
3. 7. 통역
이노우에의 부하로 봉행소에서 통역을 맡는 남자이다. 로드리고에게는 설득하는 형태로 배교를 권하며, 때로는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그 역시 신학교에서 배우고 세례를 받은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가 배교한 것은 선교사의 오만함과 일본인에 대한 멸시 의식에 찬 태도에 실망했기 때문임이 작중에서 시사되고 있다.
4. 주요 논쟁 및 비판
遠藤周作|엔도 슈사쿠일본어의 소설 ''침묵''은 17세기 일본 에도 막부의 가톨릭 탄압을 배경으로, '인간이 고통받을 때 하느님은 어디에 계시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소설 속 주인공인 포르투갈 예수회 신부 세바스티앙 호드리게스는 그의 스승 크리스토방 페레이라 신부의 배교 소식을 듣고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5]
소설은 숨겨진 기독교인들이 후미에를 밟도록 강요받는 등 혹독한 박해 속에서 신앙을 지키려는 이들의 고난과, 이를 지켜보는 호드리게스 신부의 내적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특히, 고문받는 신자들을 위해 배교를 고민하는 호드리게스의 고뇌는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6]
절정에서 호드리게스는 결국 배교하지만, ''후미에''를 밟는 순간 그리스도의 목소리를 듣는다. "밟아도 좋다. 너의 발의 고통을 나도 누구보다 잘 안다." 이 장면은 고통받는 인간과 함께하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며, 침묵하는 듯 보이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7]
''침묵''은 출간 당시 다니자키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인정받았지만,[5] 가톨릭 교회로부터는 강한 반발을 샀다.[17] 특히 나가사키에서는 금서와 같은 취급을 받기도 했다.[18] 이는 사제가 후미에를 밟는 충격적인 결말 때문이었다.[18]
살레시오회 사제 페데리코 발바로와 아로이시오 델코르는 엔도가 『침묵』 속 후미에 장면을 정당화했다며 비판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인류가 걸어가야 할 고귀한 길의 깃발"이 되어야 하며, "인간의 약함, 비열함의 사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19]
이에 대해 엔도는 약자들의 슬픔과 고통에 무관심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배교자들을 "썩은 사과" 취급하는 교회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약한 자에게 다가가는 "동반자 예수"의 모습을 강조했으며, 이는 1980년 소설 『사무라이』에서 더욱 구체화되었다.[20]
5. 각색
이 소설은 1971년 시노다 마사히로 감독의 영화와 1996년 주앙 마리우 그리루 감독의 ''Os Olhos da Ásia''로 각색되었다.[10] 2016년에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제이 콕스 각본으로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되었다.
마쓰무라 데이조는 2000년 도쿄 신국립극장에서 초연된 동명의 오페라의 대본과 음악을 썼다.[13] 또한, 이 소설은 제임스 맥밀란이 2002년에 작곡한 교향곡 3번 "침묵"의 영감이 되었다.[14]
5. 1. 영화
1971년 시노다 마사히로 감독이 소설을 각색한 영화 《'''침묵'''》을 제작했다.[9] 엔도 슈사쿠는 시노다와 함께 각본을 담당했으나, 로드리고가 배교에 이르는 과정 등은 많이 수정되었다.1996년에는 주앙 마리우 그리루가 ''Os Olhos da Ásia''로 각색했다.[10]
2016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제이 콕스와 스코세이지 각본으로 앤드류 가필드, 아담 드라이버, 리암 니슨, 아사노 타다노부, 키아란 힌즈가 출연한 영화 《'''침묵'''》이 제작되었다.[11] 이 영화는 2016년 11월 29일 교황청 동방 연구소에서 초연되었다.[12]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1991년부터 오랫동안 영화화를 구상했고[21], 2013년 1월, Emmett/Furla Films[22]와 Corsanfilms[23]의 출자, 제이 콕스의 각본으로 영화화가 정식 결정되었다. 촬영은 2015년 초 대만에서 진행되었다. 2016년 12월에 미국에서 공개되어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코세이지는 생전의 엔도 슈사쿠와 만나 영어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뉘앙스까지 상세히 검토하여, 엔도가 각색에 참여한 1971년 판보다 훨씬 원작에 가깝게, 로드리고의 배교부터 일본에서의 수용, 화장될 때까지를 그렸다.
5. 2. 오페라
1993년 마츠무라 사다즈미가 대본과 작곡을 맡아 오페라로 만들어졌으며, 1993년에 완성되어 초연되었다.[24]5. 3. 음악
작곡가이자 시인인 마쓰무라 데이조는 2000년 도쿄 신국립극장에서 초연된 동명의 오페라의 대본과 음악을 썼다.[13] 이 소설은 스코틀랜드 음악가 제임스 맥밀란이 2002년에 작곡한 교향곡 3번 "침묵"의 영감이 되었다.[14]6. 한국어 번역본
번역자 | 출판사 | 출간일 | 비고 |
---|---|---|---|
공문혜 | 홍성사 | 1991년 3월 | |
2003년 1월 | 개정판 양장본 | ||
2003년 1월 | 개정판 반양장본 | ||
김윤성 | 바오로딸 | 1992년 7월 | |
2009년 1월 | 개정판 | ||
옮긴이 불명 | 도서출판 오상 | 1992년 10월 |
7. 기타
나가사키현에는 엔도 슈사쿠 문학관이 있는데, 그곳에는 소설과 관련된 "침묵의 비"가 있다.[25] 훗날 엔도 슈사쿠의 자필 원고가 발견되었다.[25]
엔도가 『침묵』에 처음 붙인 제목은 『히나타의 냄새』였고 광고도 냈지만, 편집자가 엔도에게 제목 변경을 제안하여 『침묵』이 되었다.[26]
참조
[1]
웹사이트
"Shusaku Endo's ''Silence''#REDIRECT"
http://www.spu.edu/d[...]
Response
200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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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Never Seen His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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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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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Dewey 2005, 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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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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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ce review: the last temptation of Liam Neeson in Scorsese's shattering epic
https://www.theguard[...]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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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Scorsese Meets Pope Francis and Talks Jesuit History Prior to 'Silence' Scre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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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州の100冊】『沈黙』 遠藤周作 転び者の声なき声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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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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ご存じですか 41 キリスト者の信条 踏絵について デルコル神父・フェデリコバルバロ神父著 世のひかり社, 27-29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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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宗教と文学--遠藤周作の文学における宗教的視点 (特集 宗教と文化(2)) -- (「キリスト教と文学」連続講演会)
http://id.nii.ac.jp/[...]
金城学院大学
[21]
웹사이트
Emmett/Furla Films [us]
https://www.imdb.com[...]
인터넷・ムービー・データベース
2013-07-01
[22]
웹사이트
Emmett/Furla Films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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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ムービー・データベース
2013-07-01
[23]
뉴스
スコセッシ監督の遠藤周作「沈黙」映画化企画、20年越し…来年7月台湾での撮影が決定!
シネマトゥデイ
2020-01-03
[24]
웹사이트
公演情報 日生劇場開場30周年記念公演《沈黙》
http://opera.tosei-s[...]
昭和音楽大学
[25]
웹사이트
施設の紹介(遠藤周作文学館)
http://www.city.naga[...]
長崎市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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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春秋
日本経済新聞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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